청소년과 교사 등에 무료 개방
하루 2팀, 최대 4시간 이용 가능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디지털 미디어 인재양성소 ‘서초 멀티미디어 창작소’를 다음달 10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초 멀티미디어 창작소’는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교육 관계자 등을 위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강남대로49길 10 지하1층에 약 50㎡ 규모로 마련됐다.
고화질 촬영 및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호리존을 비롯해 크로마키 스크린, 카메라 등의 장비, 제작된 콘텐츠를 조정‧편집하는 편집실까지 갖춘 미디어 창작 플랫폼 공유소라고 구는 소개했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1인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고, 학교 방송부 활동이나 교과 과목 과제를 위한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다. PD, 촬영감독, 아나운서 등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미디어 직업과 진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서초구청 교육체육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사전신청하면 하루 2팀, 팀당 최대 4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운영 중인 서초·방배 유스센터에서도 최신미디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의 ‘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서는 크로마키 배경에 뉴스 스튜디오나 공연장 등 가상 배경을 입혀 메타버스 환경에 나타나도록 했다.
아나운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서초톡톡TV도 운영한다. 방배유스센터의 ‘통통TV’(미디어크리에이터실)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스튜디오 대관을 무료로 해주며 팟케스트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멀티미디어 창작소가 청소년들의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고 관련 분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꿈이 한 발짝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