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평가 이유로 노조 대응·외교 등 꼽혀
부정 54.8%…보수층선 인사 문제 지적
尹투표층 5명 중 1명 “현재 지지 안해”
이재명 투표층 4명 중 1명이 지지 철회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 1년을 맞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41.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8%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2.9%포인트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화물연대 파업 등 노조 대응(24.9%)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미국·일본 등과 외교(6.4%), 지난 정부 문제 정상화(5.7%), 부동산 정책(5.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가족과 주변 인물 관리(13.3%), 국민 소통(13.3%), 공직자 인사(12.5%) 경제와 민생(12.1%) 등이 꼽혔다. 주요 지지층인 보수층에서는 공직자 인사 문제(14.6%)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대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투표층 중에서는 21.7%가 현재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투표층의 경우 26.6%가 현재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윤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동안 한국 사회가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질문에는 45.7%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좋아졌다’는 답변은 31.1%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 응답률은 10.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o09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