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랜·스몰셀·이미징 등 5개 기술
5G 통신서비스 분야 적용 가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7일부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전시회에 인공지능(AI), 통신, 미디어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5G 오픈랜(Open RAN) 기지국 무선장치 ▷5G 지능형 스몰셀 소프트웨어(SW) ▷테라헤르츠(㎔) 실내 통신 ▷㎔ 이미징 ▷지능적 스텔스·위장 통신기술 등 5개 기술을 선보인다.
5G 오픈랜 기지국 무선장치 기술은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항만 등 5G 통신서비스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으로 오픈랜 사업화 발판을 마련, 경제적 가치가 큰 오픈랜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스몰셀 SW는 소형 기지국 기술로 5G 밀리미터파 대역에서 2.2Gbps를 제공한다. 인구 밀집지역에서 사용자의 통신 체감속도를 높이고 높은 전송속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바로 상용화가 가능하다. 새로운 주파수 영역으로 각광받는 ㎔ 대역 기술도 선보인다. ㎔ 실내 네트워크 기술은 광대역 주파수 활용이 가능한 ㎔ 무선 신호를 기반으로 10m 이하의 실내 근거리 구간에서 0.1Tbps의 무선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 이미징 기술은 테라헤르츠파 특성을 이용해 인체 보안 검색 및 산업용 비파괴 검사가 가능한 기술이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공항의 차세대 대인 보안검색과 암 진단용 의료기기, 연료전지 두께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업무망으로 와이파이(WiFi) 무선랜을 활용하기 위한 지능형 스텔스·위장 네트워크 기술도 공개한다.
제로 트러스트 개념을 무선랜에 적용해 보호해야 할 주요 시설·설비 공간 내에서 와이파이 무선랜을 안전하게 업무에 사용토록 지원하는 등 디지털 안전 경계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방승찬 ETRI 원장은 “5G·6G 등 통신기술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핵심원천 기반기술과 전략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R&D)의 성과를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에 널리 알리고 기술 선구자로서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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