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국내 해운 업계 최초로 폐 로프 재활용에 나선다.

HMM은 22일 해양 폐기물 관리 전문업체 포어시스와 폐 로프 기반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폐로프 자원 순환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꺼운 로프인 계선줄은 선박을 항만에 정박시킬 때 사용한다. 보통 20개 정도의 로프로 선박을 고정한다. 로프는 5~7년 주기로 교체되는데 폐기물로 매립되거나 소각 처리된다.

HMM은 연간 20t에 달하는 로프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로프 표면의 염분과 이물질을 친환경 기술로 제거해 가공한 후 재활용 나일론 원료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로프 80~90%가 재활용될 전망이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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