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디지털트윈(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보는 기술) 기반의 이번 실증사업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시 일대가 대상지로 꼽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등 각각의 상황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실시간 상황 분석·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 실증사업으로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 및 대응 매뉴얼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지역 침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해 각종 재난에 한층 더 안전한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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