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대구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23일 공사 3층 사장 집무실에서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건설로, 미래번영을 이끌어가는 1등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일 사명을 변경, 새롭게 출범한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활기차다. 공사를 앞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명섭 사장의 하루는 짧기만 하다.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를 만드는 변화와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하는 정 사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앞으로 나아갈 경영방향 등에 대해 들어본다.
- 취임 4개월여를 지나고 있다. 지난 소회와 각오는.
▶민선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공기관 혁신과 대구 미래발전 50년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도시개발공사의 혁신으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 후적지개발, 군위군 대구시 편입 등 대구의 미래공간 개발에 공사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을 위한 공기업인 만큼 대구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 사명을 변경했는데 공사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공사는 지난 1988년 전국 최초의 지방개발공사로 설립된 이후 용지조성, 주택건설 공급 등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시민생활의 안정과 공공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지역개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명을 대구도시공사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로 변경했다. 지난 1일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뉴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건설로 미래번영을 이끌어가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앞으로 공사 전 임직원들은 급변하는 내·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가슴에 새기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 2023년 중점 사업방향은.
▶먼저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 진척도를 향상시키겠다. 대구대공원 개발사업은 공원조성공사 착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겠으며 재원조달을 위해 비공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공공주택건설은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 LH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의 적기 공급을 통해 대구시의 우량 기업유치에 일조 하겠다. 또 안심뉴타운 내 대구형 행복주택 366호와 복현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행복주택 및 영구임대주택 278호 건설뿐만 아니라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대동 등도시기능 쇠락지역에 통합공공임대주택 41호를 건설해 청장년층이 유입될 수 있는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 등 대구시 역점사업은 공사의 도시개발 전문성과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대구시의 우호교류 사업과 발맞춰 안동시, 군위군 등과 협력사업 발굴, 민간교류 및 재난·재해 시 협력 방안에 대해 검토중에 있다. 사랑의열매, 초록우산, 사회적기업 등과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 코로나 사태와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021년부터 소중한 동행펀드를 대구은행과 공동으로 2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해 오고 있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과 금리인상에 따라 2023년부터는 금리를 최고 2.5%까지 추가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한층 강화하겠다.
- 대구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공사 핵심 기능인 주거복지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 ESG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 수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 이를통해 공사를 1등 공기업으로 발돋움 시키도록 하겠다. 또 구성원 모두는 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건설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 대구가 3대 도시 위상을 되찾는데 일조하는 도시개발공사가 되겠다. 시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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