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경색 직격탄…건설기계시장 활성화 공동대응
“위치기반 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혁신도 속도”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커머셜과 ‘할부금융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기계 고객의 구입자금에 필요한 할부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현대건설기계 고객 전용 저금리 금융상품을 개발 및 출시하고,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커머셜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소개해 양사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국내 건설기계 시장이 자금경색으로 침체된 가운데, 양사는 시중 캐피탈 대비 금리를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건설기계 구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채권시장 환경 악화로 건설기계 신차 할부 금리가 최대 12%대에 달하는 등 신규 건설기계 구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양사는 멤버십 대상 고객 유형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 구매 수요를 발굴하고,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건설기계 장비에 부착된 하이메이트(Hi MATE, 효율적 장비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시스템이 제공하는 장비 가동정보, 위치정보를 활용한 저금리 금융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간 시스템을 연결해 영업사원이 현장에서 태블릿PC로 장비 홍보, 할부 승인,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등 디지털 혁신도 가속화한다.
bigroo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