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하선, 샛강역 열차 고장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18일 오전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 하선(관악산역 방면)이 열차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신림선 샛강역에서 열차가 고장났다.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은 구원열차를 투입해 복구작업 중이다.
이에 따라 오전 8시30분 현재 하선 열차가 운행하지 않고 있다.
신림선은 전날에도 오후 6시32분께 보라매공원역 분기기(열차를 다른 궤도로 옮기는 설비) 부근 안내 레일에 이상이 발생해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전날은 1시간 25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시는 퇴근길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림선과 중복되는 4개 버스 노선(152, 461, 5516, 6514)에 예비차량 등을 투입했다. 신림선 열차 운행 중단 관련 서울시 재난 문자는 사고 12분 만인 오후 6시 44분께 시민들에게 발송됐다.
신림선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은 전날 “면밀한 점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해 조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5월 말 개통한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과 관악산(서울대)역을 연결하는 총 7.8㎞ 길이의 경전철 노선이다.
신림선은 개통 한 달만인 6월 21일에도 신림선 보라매역∼서울지방병무청역 구간에서 전동차가 멈춰선 바 있다. 당시 승객 50여 명은 한 시간가량 차량에서 대기하다 비상 대피로를 통해 보라매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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