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고층아파트 11층에서 5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A씨가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초 A씨가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한 화단에서 도토리가 발견된 것은 아파트 주민이 도토리묵을 팔기 위해 가져다 놓은 구조물에 떨어졌기 때문이며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보호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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