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 지키기에 급급하다며 “믿을 사람을 믿으라”고 지적했다.
21일 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패배로 다들 멘붕에 빠졌을 때 방산주(방위산업체 주식)를 사는 정신의 소유자”라며 이 대표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이어 검찰 수사를 막으며 이 대표를 감싸는 민주당의 현 상황을 “이길 수 없는 싸움이고, 이겨서도 안 되는 싸움”이며 “합리적으로 해야 하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게 ‘포스트 이재명 시즌’의 준비“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진 교수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 대표가 대선 패배 후 2억 원대 방산 주식을 매입한 사실에 대해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주식을 사겠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나”라면서도 “해명을 보면 대선 패배하고 지방선거 결과가 결정되기 전이라고 한다. 저는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9일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데 이어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이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규명할 특검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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