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미소, 아동 건강 성장·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건립
낮엔 경로당…저녁엔 아동·청소년, 공간 활용도 높여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9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구는 공모전에서 ‘낮엔 경로당, 저녁엔 아이들 사랑방 ‘꿈미소’’로 대상을 수상했다. 꿈미소는 노인·아동·청소년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낮엔 경로당으로, 저녁에는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활용된다. 저녁시간대에는 영유아를 제외한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꿈미소’ 는 아동·청소년 활동 전용 장소지원에 대한 구민 수요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건립됐다. 꿈미소는 공유 혁신사업으로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추진했다.
구는 꿈미소 12호점까지 설치하면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아동복지 관련 전문가 등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설득으로 구민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왔다.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이 월 1회 자치회의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획한다. 다른 아동‧청소년 시설과 달리 이용자 주도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실내공간인 꿈미소 조성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꿈미소에서 건강한 성장과 주체적인 참여 문화를 형성하고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