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달 집중호우 상황 속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수해 복구에 적극 힘써준 유공자 35명과 단체·기관 9곳에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했다. 집중호우 당시 신길 6동에서는 강남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신민제 학생이 같은 건물 반지하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을 구했다. 신민제 학생은 이날 집 안에 물이 차올라 탈출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창문을 통해 지체 없이 어르신을 구했다. 대림 2동에서는 영등포경찰서 대림지구대 소속 민수 경위(41)가 90대 노부부, 장애 여성 등 취약계층 주민을 신속히 구조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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