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
사위와 돈 문제로 다툼 중 살해
경찰, 경북 칠곡서 현행범 체포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지난달 서울 광진구에서 30대 중국인 사위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를 서울 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밤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남편과 통화하던 중 다투는 소리가 났는데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B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다음 날 새벽 1시쯤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도주한 A씨를 추적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9시10분쯤 경북 칠곡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위와 돈 문제로 다툰 것은 기억나지만 죽인 사실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다음 날인 24일 영장을 발부받았다.
yckim645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