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조정식 의원, 두번째 사무총장직 역임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5선 중진의 조정식 의원이 임명되고 정책위의장에는 김성환 의원이 재선임됐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31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정무직 당직자를 임명했다”며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조 사무총장의 사무총장직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사무총장을 지냈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박 대변인은 "(조 사무총장은) 정치 경험, 당 경험이 매우 풍부하고 당무·정무·정책을 두루 거쳤다. 민주당이 거대 야당이고, 강한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통합과 안정을 위한 사무총장이 돼야 하는데 (조 사무총장이) 적임자"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해찬계에 뿌리를 둔 조 의원은 각종 선거를 치르면서 친이재명계로 거듭났다. 조 사무총장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섰을 때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대선 당시에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도전에 나섰으나 당내 경선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현 경기지사)가 공식 후보로 선출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정책위의장에는 지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은 재선의 김성환 의원이 재선임됐다.
박 대변인은 김 정책위의장의 유임에 대해 "정책의 연속성에 가장 큰 방점을 뒀다"며 "정기국회가 다가왔고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김 정책위의장은 20대 국회(노원병)에 입성해 당 대표 비서실장, 원내기획 수석 부대표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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