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 어바인이 스타들이 선택한 유학지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스타들이 선택한 유학지가 소개됐다.
1위는 한국 톱스타들이 대거 모이며 일명 '스타 마을'이라 불리는 미국 어바인이었다. 어바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FBI로부터 8년 연속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곳이다. 어바인의 학교들은 높은 학업력과 대학진학률로 미국에서도 교육열이 손꼽히는 곳이다.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자녀들은 어바인 소재의 예술학교에서 수학 중이다. 신애라는 본인의 유학지로도 어바인을 선택한 바 있다.
신애라는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서 "영어를 진짜 못한다. 그래서 유학을 해보고 싶었다. 공부를. 47살이 되면서 이때 아니면 평생 못하겠구나 싶었다. 공부, 유학이라는 건 내 인생에서 없는 일이구나 싶었다"며 유학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후 2018년 신애라는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심리학, 상담학, 교육학. 이제 박사학위는 가정사역을 한다"며 심리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음을 알렸다.
김태희·비 부부는 어바인에 약 24억 원의 타운하우스를 구입했다. 이외에 손지창·오연수 부부와 이재룡·유호정 부부, 한석규 등도 어바인을 유학지로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