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날 기념, 중대형 마트 40곳에 2만포 공급...사은행사 열려

전남농협,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부산.제주도 집중 공략
풍광수토 고객사은 행사 장면㈜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 쌀 대표브랜드‘풍광수토’가 전국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쌀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부산과 제주도 공략에 나섰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전라남도와 함께‘'풍광수토’2만포/10kg를 부산 공급업체인 서인인터네셔널(대표 우현호)과 제주 공급업체인 좋은쌀유통(대표 한승오)을 통해 부산·제주도 중대형마트 40여개 매장에 공급하고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은행사는 제8회 쌀의날(8월18일)을 기념하고 전남 쌀 대표브랜드‘풍광수토’를 널리 알리기 위해 10kg 1포 구매 고객에게 쌀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풍광수토 브랜드 누적매출액은 부산·경상권 50억 원(2,043톤), 제주도 122억 원(5,255톤)으로 2017년 풍광수토 리뉴얼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시장 점유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박서홍 본부장은“쌀 공급과잉 기조 속에서 쌀 소비량 감소와 재고보유 과다, 수입쌀 방출로 쌀 산업은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 처해 있어 농업인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전남농협은 쌀 소비확대를 위해 홍보·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광수토는 남녘의 신선한 바닷바람(풍), 풍성한 햇볕(광), 깨끗하고 맑은 물(수), 오염되지 않은 기름진 흙(토)에서 재배한 전남농협 대표브랜드로서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을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