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 강훈식 의원을 당권 주자로 공식 지지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강 의원에 대해 "중요한 때마다 민주당을 위해 헌신했고, 어떤 상황에도 '민주당 다움'을 잃지 않은 사람"이라며 "민주당의 미래와 혁신을 이끌고, 민주당을 다시 전국정당 반석 위에 올려놓을 일꾼. 참신함과 안정감을 함께 갖춘 젊은 리더"라고 소개했다.
임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강 의원을 '젊은 국무총리'로 추천했던 일도 소개했다.
당시 임 전 실장은 "총리 인사를 파격적으로 하면 어떤가. 젊은 총리, 강 의원을 추천한다"며 "파격적이면서 실력과 안정감을 갖추고 참신함도 얻을 수 있다. 젊은 층은 물론 지역적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으리라 판단한다"고 추천했다고 한다.
임 전 실장은 "(당시 총리 추천이)실행되지는 않았으나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다"며 "민주당의 역사는 민주주의 정통성을 지키는 것과 함께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싸워온 역사"라고 했다.
나아가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무너진 기본과 상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전국정당의 새로운 기틀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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