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금호아트센터 스페셜 콘서트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피아니스트 이혁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쌓아올린 음악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21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8월 4일 피아니스트 이혁의 ‘스페셜 콘서트’인 ‘이혁 피아노, 낯선 세계로의 초대’를 연다.
이번 무대에선 메트너의 회상 소나타 a단조를 시작으로,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전사한 전우들에게 헌정된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 브람스의 6개의 소품, Op.118, 버르토크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집, ‘문 밖에서’를 연주한다.
금호문화재단은 “그동안 보여준 이혁의 투명하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내면적이고 명상적인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혁은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이후 2016년 파데레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18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프랑스 파리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 콩쿠르 쇼팽 에디션에서 우승했다. 최근 이혁은 2012년부터 10년간 수학했던 모스크바를 떠나,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으로 옮겨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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