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ROKSEAL’]
[유튜브 ‘ROKSEAL’]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합류한 뒤 귀국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 씨가 자신의 채널에 ‘살인자’라 비난한 누리꾼에게 경고를 날렸다.

이씨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ROKSEAL(록실)’에 ‘테러리스트 몸통에 총을 쐈는데 쉽게 안 죽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ROKSEAL’]
[유튜브 ‘ROKSEAL’]

영상에는 이씨가 실제 총기를 사용해 탄창 강도를 제조사별로 테스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씨가 지난 5월 입국 이후 우크라이나 관련 영상을 제외하고 한 달여 만에 올린 일반 영상이었다.

현재 영상에는 1000개가 넘는 댓글들이 달렸다.

댓글 가운데는 이씨를 비판하는 내용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얼마나 젊은 러시아 애들을 죽였으면 그리도 살인 기술을 가르치면서 유튜브 하는 거냐”며 “아주 역겹다. 살인자 이근은 물러가라”고 댓글을 달았다.

[유튜브 ‘ROKSEAL’]
[유튜브 ‘ROKSEAL’]

이에 이근은 해당 댓글을 댓글 상단에 고정한 뒤 “응 너도 조심해”라며 짧고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누리꾼들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 건데 무슨 소리냐’, ‘러시아 지지자냐“ 등의 댓글로 이근을 옹호했다.

한편 이근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지난 5월27일 귀국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