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손예진(40)과 현빈(40) 부부가 임신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출산 시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예진과 절친인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해"라며 "우리 축복이와 호랑이띠 친구"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정현은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축복이는 아이의 태명이다. 손예진의 아이가 이정현의 딸과 호랑이띠 친구라고 말한 것으로 미뤄 봤을 때 연내 출산이 예상된다.
손예진의 소속사는 임신 개월 수를 묻는 매체들의 문의에 "임신 초기"라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의 피드를 접한 팬들은 "올해 아이가 태어나나 봐요", "이정현의 딸과 손예진의 2세가 친구라니, 인맥 대박이네요", "2세가 얼마나 예쁠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