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당선자 18명에게 서울시장상·상금 총 200만원 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정수 씨의 ‘4월 초파일 가족모임’.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정수 씨의 ‘4월 초파일 가족모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성백제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은 2022년 개관 30주년과 백제 건국 2040주년을 맞아 개최한 ‘동행: 몽촌토성’ 공모전 결과를 7일 발표했다.

2022년 제1회 몽촌역사관 콘텐츠 공모전 ‘동행: 몽촌토성’에는 총 23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대상 1점(50만원) 최우수상 2점(각 30만원) 우수상 3점(각 10만원) 장려상 12점(각 5만원)을 선정했으며, 서울시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대상은 글짓기 분야에서 이운원 씨가 수상했다. ‘몽촌토성, 이천년의 서울’ 작품을 통해 몽촌토성을 안내하는 해설사의 입장에서 백제의 역사와 그 의미를 이야기로 풀어냈다.

최우수상은 사진 분야에서 신정수 씨가, 글짓기 분야에서 민은숙 씨가 수상했다. 신정수 씨는 ‘4월 초파일 가족 모임’ 사진을 통해 1980년대 초 몽촌토성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마을을 이루고 살던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민은숙 씨는 ‘몽촌토성의 봄’ 작품을 통해 봄이 한창일 때 몽촌토성에서 느낀 감동을 시로 표현했다.

공모전 결과는 7일 오후 4시 몽촌역사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품은 향후 ‘몽촌역사관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전시(9월 예정)’로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 다양한 박물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박물관으로서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첫 공모전임에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작품들이 응모돼 몽촌토성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면서 “추후 이 작품들을 통해 몽촌역사관에서 많은 시민이 백제로의 추억여행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