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KBS, MBC, SBS) 공동출구조사 결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48.8%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9.4%
두 후보간 격차 0.6%포인트 불과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KEP(KBS, MBC, SBS) 공동출구조사 결과, 경기도지사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8%,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49.4%를 기록하며 초박빙을 기록했다. 출구조사 결과 두 후보의 격차는 0.6%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4%로 예측되며 48.8%로 예측된 상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비해 0.6%포인트 차 앞섰다. 김은혜 후보가 앞섰지만, 초접전으로 예측되면서 접전을 펼쳐오던 두 후보는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으면서 지난 3월 치러진 ‘명심’과 ‘윤심’의 대결 2라운드로 꼽혀왔다.
두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 비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며 막판까지 투표를 격려했다. 또 전날 후보들은 절실한 한 표를 당부했다. 두 후보는 막판 총력 유세 장소로 도청 소재지이자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수원을 택했다.
김동연 후보는 전날 오후 8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를 마지막 유세 장소로 정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염태영 상임선대위원장, 김진표·김영진·김승원·박광온·백혜련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했다.
김동연 후보는 “3일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을 전부 다니면서 각 시군의 비전·해야 할 일·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도민을 만나면서 절실함을 느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제가 어떻게 다른 마음을 먹을 수 있겠으며, 진정성을 잃을 수 있겠나. 진정성, 초심을 잊지 않고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이를 위해 제 역량과 경륜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후보 역시 전날 오후 8시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안철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가 힘을 보탰다.
김은혜 후보는 쉰 목소리로 시민을 향해 “투표장으로 가셔서 저 김은혜를 당선시켜달라. 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혜 후보는 “저 김은혜가 하면 윤석열 정부가 한다. 김은혜가 하면 오세훈 시장이 한다. 제 친구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당선 이후 바로 광역버스 문제 협의하겠다. 그렇게 하나하나 차곡차곡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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