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서초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해 스마트 기술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 간 청소년 4차산업 체험 공간인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진행되며, 메타버스와 VR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1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VR직업 체험 프로그램 ‘오큘러스로 보는 세상’, VR게임 M-Sports청소년대전, 메타버스 V-Art 갤러리 등이다.
21일에 문 여는 ’오큘러스로 보는 세상‘은 오큘러스 기기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직종 중 하나인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가가 되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키트를 활용해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말까지 여는 VR스포츠로 체력을 증진하는 ‘M(메타버스)-Sports 청소년대전’은 청소년들이 VR을 착용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비트 세이버 리듬게임’을 즐기며, 일정 점수를 맞추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역시 5월말까지 열릴 ‘V-Art 갤러리’는 생활 속에서 청소년을 상징하는 사진 공모전을 열어 우수 작품을 선정해 서초스마트유스센터의 메타버스와 오프라인에 동시에 전시하는 등 사진에 담긴 청소년들의 생각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들은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오는 14일과 28일에는 우리가족 사진으로 나만의 액자를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주는 ‘가족액자 만들기’를 진행하며, 21일에는 센터 내 청소년 동아리에서 자체 부스를 마련해 센터 시설 체험 지원과 문화·예술에 대한 공연 등 재능 나눔을 연다.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가족이 서로 이해하도록 ‘으라차차 우리가족 MBTI 검사’를 비롯해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인 ‘푸르른 우리 마음’, 청소년을 이해하는 ‘양육공감-주양육자 특강’ 등이다.
choijh@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