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국가 최다… 인구 대비 사망자는 18번째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연합]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연합]

[헤럴드경제] 미국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NBC방송이 자체 집계 결과를 토대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단일 국가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건 미국이 처음이다. 2위는 브라질로 66만여명이다.

다만 이는 미국의 절대 인구 수가 많기 때문이다. 인구 대비 코로나19 사망자는 미국이 전 세계에서 18번째로 많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나라이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19 사망자가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미국에선 하루에 약 360명이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NBC방송은 이처럼 기록적인 사망자가 나온 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초기 허술한 대응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2월 28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코로나19를 '새로운 사기(hoax)'라 지칭하고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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