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미국 여행 중인 배우 한예슬의 '관광 인증샷'이 논란이 된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협곡(canyon)을 방문할 때의 주의점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미국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도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최근 한예슬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HIKING THORUGH WONDERs'라는 글과 함께 미국 여행 사진을 올렸다.

한예슬이 협곡 사이를 올라타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SNS캡처]
[SNS캡처]

한예슬이 방문한 곳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엔텔로프 캐니언인데, 나바호(Navajo) 원주민의 성지로 불리는 이곳 일대에는 주의사항이 있다.

▷식물·동물 또는 사람이 만든 물건을 건들거나 제거하는 행위 금지 ▷협곡 내부 또는 주변 암벽 등반 또는 하이킹 금지 ▷협곡 벽에 낙서 금지 ▷상업용 사진에는 허가 필요 ▷자녀와 반려동물 관리 필요 ▷금연 ▷알코올 음료 미허용 ▷공원 내 부상 등은 책임지지 않음 ▷뱀·거미·전갈 등 주의 등이다.

한예슬 측은 당시 가이드를 동행한 하이킹 코스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고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닫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코로나19 해외 유입 상황평가회의'에서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 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7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닫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코로나19 해외 유입 상황평가회의'에서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 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7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들. [연합]

한편 정부가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대폭 완화하면서 2년여간 억눌렸던 미국 등 해외여행 수요가 들끓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유고브와 함께 지난 18~22일 5일간 한국인 10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겨롸 응답자의 82%가 '가까운 미래에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전체 절반이 넘는 56%는 '여행이 가능하게 되면 최대한 빨리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했다.

응답자의 62%는 예전보다 앞으로 해외여행을 더 자주 나갈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억눌린 시기가 길어지면서 해외 여행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