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부직포 소재 확보 등
미래 성장동력 위해 신규 투자 단행
2025년 매출 2조원 달성 기반 마련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내년까지 2년간 1430억원의 신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투자 방안 중 부직포 신규 설비를 마련하는데 430억원을 투자하기로 이달 확정했다. 이미 실행되고 있는 김천공장 티슈 10호기, 대전공장 탐폰 생산 설비 등 대형 설비도 내년 제품 생산을 목표로 투자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규 부직포 설비는 오는 2024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부직포 설비를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부직포를 연간 1만2000t까지 생산 할 수 있고,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수준인 1데니아의 초극세사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설비에서 생산되는 부직포는 플라스틱 사용량과 온실가스 발생량을 20% 감소시킬 수 있다는게 회사 측 기대다.
이 설비에서 생산될 부직포는 내수시장에 85%, 수출용으로 15%가 공급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기저귀와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 요실금 언더웨어 등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신규 투자를 발판으로 오는 2025년까지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중 지속가능한 제품 비중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ESG경영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