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생산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대구광역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공헌한 사람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조례를 개정, 2013년부터 유지해온 기존 ‘달구벌 명인’의 명칭을 이같이 변경했다.
대구시는 현재까지 총40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증서, 명장패 및 배지(badge)와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명장에 선발된 사람들은 지난해 10월 대구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한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명장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이다.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장) 또는 최고장인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해당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추천을 받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기술장인인 대구광역시 명장에 많은 숙련기술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