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활용 도서관 설립
탄소저감 위한 도심 숲도 조성
롯데홈쇼핑이 최근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SG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주목 받으면서 기업 경영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이 ESG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ESG경영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분야별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특히 사업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확대하고, ‘필환경’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곳곳에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최근에도 ‘지구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청 인근에 위치한 ‘당산근린공원’에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착공 기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MZ(밀레니얼+Z)세대 직원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안을 현실화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접목시켰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사회적기업 ㈜세진플러스, 환경재단과 ‘폐섬유 업사이클링’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7월 MZ세대 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획을 사업화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은 사회공헌 활동에 업사이클링 요소를 활용해 경북 구미에 ‘작은도서관 72호점’을 완공했다. 지난 1월 경북 구미에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해평누리작은도서관을 지은 것이다. 72호점은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회공헌활동에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요소를 활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ESG경영이 기업 경영의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친환경,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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