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대통령실 추구…신중히 인선 중”
[헤럴드경제=정윤희·최은지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은 27일 대통령실 직제 개편, 인선 발표가 다음주 중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르면 24일 발표될 것이란 전망보다 다소 미뤄진 것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대통령실은 국민의 민생을 빠르게 살펴보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능력있게 운영해나갈 수 있는 실무형 대통령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대통령실 규모가 역대 정권 청와대의 30% 정도인 150명선이 될 거라는 보도에 대해 “몇 퍼센트라는 쿼터를 정해놓고 그것에 맞는 인원으로 사람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유능하고 효율성 있는 대통령실이라는 기조 아래 인선을 하고 있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그 모습을 알 수 있으리라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선 과정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윤 당선인이) 당연히 대통령실 구성원이라 보고 받으실 것”이라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와 함께 인수위에서 열심히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측 관계자는 “(대통령실 인선 발표가) 다음주 안에는 무조건 돼야 한다”며 “(이번주 발표될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인선을 서두르고 있지만 사람을 쓰는 일이고 정부가 출발하는 첫 스텝들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빈 책상과 의자를 놓고 정부를 시작할 수는 없으니까 당연히 취임 전에는 (인선을) 완료하고 발표하고 출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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