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장비·궤도차량·미사일 TEL 등 동원 정황
ICBM·SLBM 발사 및 신형 무기체계 등장 관심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10회 생일 태양절을 넘긴 대규모 열병식을 오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일을 전후해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 본격적인 열병식 준비를 진행중이다.
열병식 동원 병력은 수천 명에서 많게는 2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수의 재래식 장비와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차량, 그리고 미사일 이동식발사차량(TEL)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열병식을 준비해온 미림비행장에서는 항공기들도 연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열병식 계기에 추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나 신형 다탄두 ICBM을 비롯해 신형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을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북한은 작년 1월 14일 노동당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는 신형 SLBM ‘북극성-5ㅅ’과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그리고 이보다 앞선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신형 ICBM ‘화성-17형’을 공개한 바 있다.
북한은 김 주석이 1932년 4월 25일 항일유격대를 조직했다면서 이를 인민군의 시원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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