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대구농산㈜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공장 신설 투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와 대구농산㈜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공장 신설 투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구농산㈜와 수도권 본사 경주 이전 및 투자금액 300억원,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골자로 하는 경주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탁양훈 대구농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장, 이철우 부의장, 배진석·최병준 도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농산(주)는& 본사를 인천에서 올해 경주로 이전하고 추가로 강동면 회사부지 내 약 1만 6528㎡ 규모의 경주 4공장을 신설한다.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4공장에는 저온 물류센터를 비롯해 발효 곡물 라인, 커피 로스팅 라인, 백미 도정 라인, 포장라인, 연구실 등을 증설한다.

대구농산㈜는 설립 후 지난 55년간 국산 곡물은 물론 24개국 60여가지의 경쟁력 있는 곡물에 대한 개발, 수입, 가공, 유통을 통해 성장해 온 곡물가공·유통 전문기업이다.

현재 경주에서만 3곳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탁양훈 대구농산㈜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대에도 전략적 선택과 집중으로 2022년에는 공급량이 급증, 매출 3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경주를 대표하는 곡물가공 전문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구농산㈜이 본사를 경주에 이전한 만큼 이제는 명실공히 경주 기업으로,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