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비난후 심근경색 생겨 주장

러시아정부, 건강이상설 공식부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크렘린궁 제공]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크렘린궁 제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러시아 국방 장관이 2주째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이 가운데 심근경색으로 치료 중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페이스북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 장관이 심근경색을 앓았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얘기다.

게라셴코 보좌관에 따르면 심근경색 증상은 우크라이나 침공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푸틴의 강력한 비난 이후 생겼다는 얘기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지난 11일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부 장관과 만나고 모스크바 군 병원을 방문한뒤 마지막으로 공개 행보가 없다. 지난 24일 공개된 푸틴 대통령의 화상 회의 장면에는 쇼이구 장관이 나오지만,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방의 쇼이구 장관 건강 이상설에 러시아 정부는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한 상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24일 "이해하다시피 국방 장관은 지금 일이 많다"며 "당연히 언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아니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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