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공시
보일러 원천기술 보유 업체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두산중공업이 유럽 현지 계열사인 두산밥콕을 매각한다.
두산중공업은 22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종속기업 두산 밥콕의 매각게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적절한 인수대상자를 찾아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두산밥콕은 보일러 원천기술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업체다. 두산중공업은 2006년 발전용 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 미쓰이그룹에서 두산밥콕을 인수해 유럽 현지 계열사로 운영하고 있다.
매각과 상관없이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8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두산밥콕의 원천 기술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두산밥콕을 매각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밥콕을 오래 보유하고 있던 만큼 두산밥콕의 기술을 향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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