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위키미디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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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경북 구미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던 30대 자매가 농장을 탈출한 대형견들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매의 반려견은 대형견에 물려 현장에서 죽었다.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15분쯤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의 한 산책로에서 30대 자매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던 중 대형견 3마리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자매를 공격한 개들은 몸집이 크고 공격성이 강한 코카시안 오브차카 등으로,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는 다리 등을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자매의 반려견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견주와 피해 여성들은 같은 마을 주민들”이라며 “사고 직후 서로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better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