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

서울 강남구 골목길에서 음주운전

술냄새 맡은 상대편 운전자, 신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 씨. [문준영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 씨. [문준영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33)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문씨는 전역한 지 채 50일도 안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문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전날 입건했다.

문씨는 전날 오전 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문씨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반대편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행에 불편을 겪은 해당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문씨에게 비켜 달라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술 냄새를 맡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문씨의 신원을 파악한 뒤 귀가 조처한 상태로 추후 불러서 자세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씨는 지난 1월 26일 군에서 제대한 뒤 데뷔 12주년을 맞아 언택트 팬미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상태였다. 전역 후 새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하며 대표로서 제2막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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