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미국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우크라이나군이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일각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각종 무기가 러시아의 보급로 차단으로 제때 도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미 국방부는 아직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한 것이다.
그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군은 사기(士氣) 문제에 직면해 있고, 연료 공급 등 병참 문제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러시아 공군과 지상군이 수행하는 작전은 잘 조율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방부 관리는 앞서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어 강화를 위해 유럽에 공중 급유기와 500명의 병력을 파견한다고 말했다.
미 증원군에는 폴란드와 루마니아로 가는 항공 지원 작전과 독일행 군수품·정비요원이 포함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유럽에 주둔하는 미군의 수를 약 10만명에 이르게 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아울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변에 집결시킨 병력의 거의 100%를 전투에 투입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군의 공격이 점점 더 민간 기반 시설에 겨냥해 이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 “그런 공격이 의도적인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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