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에서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20대 여대생이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5분께 여대생 A씨가 KTX 포항역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영일만대로 부근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려 뒤에서 오던 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B대학 기숙사생인 A씨는 택시가 자신이 가려던 목적지와 다른 방향으로 가자 택시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기사 C씨는 “행선지를 잘못 알아듣고 다른 대학 기숙사 방향으로 달렸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기사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