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 나무심기 행사
참여 부부 이름 명단 등재…용인에 숲 조성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2022 온택트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 참여할 1만쌍의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는 유한킴벌리의 환경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8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결혼 3년 이내의 신혼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고, 나무심기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지원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나무심기 행사가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자 중 1만쌍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여러 행동을 보여주는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무심기를 대체한다. 이 중 10쌍은 다음달 2일 용인 석포숲에서 직접 나무를 심으며 행사에 참여한다. 해당 식재지는 탄소중립의 숲 1호로 조성되는 곳으로, 올해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10쌍의 부부들이 신혼부부를 대표해 나무를 심는 모습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로 중계된다. 모든 참여 부부의 이름은 2022년 신혼부부 나무심기 조성 참여자 명단에 등재된다.
유한킴벌리 ESG본부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용인 석포숲에서 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숲을 가꿔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 탄소중립의 숲은 오는 2025년까지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 북부지방산림청이 협력해 총 19.3ha의 면적에 전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을 심을 계획으로 조성되고 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