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硏, 국내 최초 S-BRT 폐쇄형 정류장 개방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에어커튼, 안전문, 냉난방시설까지 갖춘 신개념 버스정류장이 첫선을 보인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S-BRT(최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 폐쇄형 정류장을 오는 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폐쇄형 정류장은 기존 세종시청 반개방형 BRT정류장을 이용객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해 리모델링 한 것이다.
단순 대기 공간의 개념을 뛰어넘어 지하철 승강장과 비슷하게 플랫폼, 냉난방 설비, 에어커튼, 대형 정류장 안전문 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성했다.
S-BRT 연구개발 실증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폐쇄형 정류장 시범운영사업은 기존 BRT 정류장 1개소를 리모델링하고 올해 12월말까지 운영하면서 여러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S-BRT(Super BRT)는 지하철 수준의 속도 및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BRT를 말한다.
폐쇄형 정류장은 최고급 BRT의 필수요건으로, 냉난방 설비와 정류장 안전문 등을 갖춘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시설이다.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할 단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철도연은 S-BRT 폐쇄형 정류장에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 첨단 스마트정류장으로 발전시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BRT 통합관제센터에서 냉난방·에어커튼·공기정화장치·정류장 안전문 등 정류장 내 모든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인원 계측용 열화상카메라, 동선추적용 라이다센서, 비접촉 사전요금 지불시스템 등 철도연이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을 적용하고,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준 철도연 철도정책연구실장은 “S-BRT 폐쇄형정류장은 단순히 비바람·미세먼지와 추위·더위를 막아주는 기능에서 더욱 발전된 첨단기술의 결정체”라며 “BRT 이용객의 쾌적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