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지하2층~지상3층 9900㎡ 규모… 421억 투입

(가칭)인천도서관 조감도
(가칭)인천도서관 조감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서구 검단택지개발 지구 내에 인천에서 2번째로 큰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가칭)인천도서관 건립사업이 올해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중투심 통과로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인천도서관은 서구 검단택지개발 사업지구 내에 위치한 14호 근린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 421억원(기부채납 토지비 포함)이 투입되고 지하2층~지상3층 연면적 9900㎡ 규모다.

올 하반기에 검단신도시 박물관과 연계해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2번째 규모로 건립되는 인천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장서증가에 따른 보존 공간 부족 해결 ▷인천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 ▷지역주민들의 도서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공공도서관 역할을 담당한다.

안채명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중투심 통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주민 숙원사업인 도서관 건립에 한발 다가선 만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도서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서관 명칭은 올 하반기 중 시민 공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