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강필영)가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녹색주차장이란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범위 내에서 자연을 보존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한 주차장을 말한다. 주차장 내 녹지공간을 늘려 도심 숲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22년 1월 기준, 관내 총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조례 개정,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해 지난해부터 민영주차장 소유주도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도록 했다. 주차장 한곳 당 ▷바닥포장(잔디식재, 투수포장) ▷조경공사(화단조성, 조경울타리, 가로화분, 벽면녹화) 등을 진행하고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사비의 10%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완공 후 5년 이상 친환경 녹색주차장을 유지·관리해야 하고, 준수하지 않을 시 환수 조치하는 조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차관리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욱 많은 민영주차장이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이용자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드는 친환경 녹색주차장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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