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사회공헌활동 추진 본격화
영월 등서 기금관리위 출범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시멘트업계의 사회공헌이 지역사회에 직접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컨트롤타워인 기금관리위원회가 잇달아 출범했다.
한일현대시멘트와 쌍용C&E는 지난 3일 영월군청에서 영월기금관리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영기 영월근 부군수와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과 7명의 기금관리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시멘트업계는 지난해 2월 생산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직접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기금조성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멘트 기업들이 총 2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 생산공장이 있는 지역에 기금관리위원회를 두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는 내용이다.
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9월 동해를 시작으로 강릉과 제천에서 출범했다. 영월이 이달 출범했고, 조만간 삼척과 단양에서도 관리위가 출범할 계획이다.
영월기금관리위원회는 영월에 시멘트 공장을 두고 있는 한일현대시멘트와 쌍용C&E가 주축이 돼 설립됐다. 위원장은 오부영 세경대 교수가 맡았다. 영월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한일현대시멘트에서 19억원, 쌍용C&E에서 13억원을 출연해 총 32억원의 기금을 운용할 예정이다.
오부영 위원장은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기금을 운용해 시멘트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및 협력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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