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시장 불구…‘LVT’로 美 진출 추진
KCC글라스(대표 김내환)가 PVC장판으로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바닥재 전시회 ‘TISE 2022(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2)’에 첫 참가했다. 현지에서 전시한 제품은 ‘럭셔리비닐타일(LVT)’ 34종. PVC 바닥재다.
온돌난방과 바닥생활로 수요가 많은 국내와 달리 북미는 PVC 장판 시장이 미미하다. 생활양식이 우리와 달라 경보행용 바닥재 수요가 많지 않아 새로 개척해야 한다. KCC글라스는 ‘옥(玉)’ 장판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인 LVT는 나무와 석재 등 천연소재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막(Layer)을 입힌 바닥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좋아 유지보수가 쉽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PVC 바닥재 국내 2, 3위 권인 KCC글라스는 최근 아산공장에 LVT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TISE 참가를 계기로 현지 바닥재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에서도 PVC 바닥재 수요가 늘고 있다.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에서도 인정받는 인테리어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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