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반 핀볼머신 전시 이미지. [서울시 제공]
서울어반 핀볼머신 전시 이미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서울마루에 공공미술 ‘서울어반 핀볼머신’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시민과 만난다.

정동 일대 역사깊은 영국성공회 건물을 세종대로 편에서 볼 수 없게 가린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올해도 디자인 공모를 거쳐 공공미술을 설치한다. 시는 ‘공공개입’을 주제로 ‘서울마루 프로젝트 2021:공공개입’ 디자인공모를 지난 4월 추진해, 지난달 5인의 참여작가를 대상으로 공개심사를 벌여 당선작으로 박희찬(스튜디오 히치)의 ‘서울어반 핀볼머신’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당선작과 참여작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와 전시관에 설치된다. 전시는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당선작은 서울마루 경사면의 특성을 활용해 지상에 10mx20m 크기의 핀볼대를 구현한 작품이다.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오브젝트는 재생 콘크리트, 바이오플라스틱 재료를 썼다.

조민석 심사위원장은 “새로운 시선 높이에서 산책하기 등 비일상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울 중심부에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어반 핀볼머신 전시 모델. [서울시 제공]
서울어반 핀볼머신 전시 모델. [서울시 제공]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