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전용 앱으로만 대회 인증 가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안양천사랑 온라인 가족건강 걷기행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달 온라인 인증방식으로 열리는 안양천 걷기대회에 주민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대회는 각자 편한 시간에 안양천을 방문해 구로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모바일웹 페이지를 켜고 측정 지점을 도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화면이 꺼지거나 다른 앱을 켜는 경우 측정지점 통과가 인증되는 않는 등 불편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코자 구는 지난해 9월 전문업체와 함께 전용 앱 개발에 나서 최근 개발을 마쳤다.
이렇게해서 나온 ‘안양천사랑 건강걷기’ 앱은 사용자가 행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홈’, ‘걷기’, ‘QR코드 인증’, ‘응모’, ‘당첨’ 등 5개 메뉴로 구분했다. 사용자는 안양천을 방문하고 ‘걷기’ 메뉴의 ‘걷기시작’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표시되며 행사 참가가 진행된다. 측정지점을 돌 때 자동 인증이 되지 않는 경우 ‘QR코드 인증’ 메뉴를 통해 안내 팻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통과를 인증할 수 있다.
‘응모’와 ‘당첨’ 메뉴를 통해 경품행사 참여도 가능하다. 완주 후 응모 메뉴의 ‘완주달성’ 버튼을 누르면 응모번호가 생성되며, 경품 추첨일 이후 ‘당첨’ 메뉴를 통해 당첨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안양천사랑 건강걷기’ 앱은 오는 25일부터 구글 Play스토어(안드로이드폰)와 애플 앱스토어(아이폰)를 통해 배포된다.
구로구는 이 달 28일까지는 안양천사랑 건강걷기 행사를 기존 방식으로 운영하며, 내달 1일부터는 전용 앱만 적용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안양천사랑 건강걷기’ 앱으로 걷기행사에 참가하며 달라진 안양천의 경치를 즐기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코로나 속에서도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