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관련 106개 심의·자문위 청년 의견 반영

송파 청년정책 제안 발표회.
송파 청년정책 제안 발표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구정과 관련한 각종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15% 이상 참여시키는 ‘청년위원 배정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책 결정 때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배정 대상은 구에서 운영하는 106개 각종 정책 결정‧심의‧자문위원회다. 청년 위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만 19~39세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에 결원이 생길 때 청년을 우선 위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다양한 청년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성년 출발지원금,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송파 ICT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다.

청년위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구민은 이메일(songpa1939@gmail.com) 또는 홈페이지(songpa1939.modoo.at)에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일자리정책담당관(02-2147-4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청년 스스로의 노력과 함께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면서, “청년위원 배정제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