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8대 통행 방해…다른 운전자에 욕설도
체인형 자전거 자물쇠도 휘둘러
술마셨지만, 만취상태는 아닌듯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차량 통행을 막고 난동을 부리면서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일반교통방해 등)로 A(51)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 8대의 통행을 방해하다가 한 차량의 운전자가 비키라고 요구하자 주먹을 휘두르며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체인형 자전거 자물쇠를 휘둘러 가로등 기둥에 흠집을 내기도 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에 5분 만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술을 마시긴 했으나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