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취임한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 제공]
6일 취임한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우동기 제27대 대구가톨릭대 총장(세례명 파스칼)이 6일 취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식 취임 행사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우 총장은 영상으로 제작해 대학 공식 유튜브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전달된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오늘을 채우고 미래 100년 새로운 창학의 초석을 다지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심 없는 공명정대한 마음과 오로지 겸허하고 봉사하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총장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열겠다”고 말했다.

우 총장의 첫 업무는 학장·학과장과의 화상회의로 시작했다. 화상회의에 참석한 100여 명의 학장·학과장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있을 중요한 현안 과제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학과장들도 우 총장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 대학 운영 방향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또 강경래 입학처장을 입학특임부총장으로 임명해 신입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도 시작했다.

우 총장은 1979년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일본 쓰쿠바대 사회공학연구과에서 학술박사, 2008년 미국 볼주립대에서 인문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대구가톨릭대에서 신학석사를 받기도 했다.

1990년부터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로 교육자의 길을 시작했고 2005~2009년 12대 영남대 총장, 2010~2018년 8대, 9대 대구시 교육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