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제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주재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당면한 경제회복 못지 않게 절실한 것이 코로나 이후 경제·사회구조 대변혁 대비 및 미래성장동력 육성”이라고 했다. [연합]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당면한 경제회복 못지 않게 절실한 것이 코로나 이후 경제·사회구조 대변혁 대비 및 미래성장동력 육성”이라고 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BIG3’ 산업에 대해 ▷육성지원 ▷규제혁파 ▷생태계조성 ▷인프라확충 등 4개 방면에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당면한 경제회복 못지 않게 절실한 것이 코로나 이후 경제·사회구조 대변혁 대비 및 미래성장동력 육성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육성지원은 2021년 BIG3 관련 예산을 3조1000억원에서 4조2000억원으로 37% 늘려 시행하기로 했다. 펀드금융 지원강화 등 기술개발과 자금지원 등 정책적 측면의 다각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BIG3 산업에 대한 규제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제기하고 발굴된 핵심규제들에 대해 규제존치 여부를 포함해 일단 최대한 규제를 혁파하는 데 방점을 두고 검토하겠다”고 했다. 생태계조성은 470여개 내연차 부품기업을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재편지원하기로 했고, 인프라 구축은 ‘차세대 지능교통망(C-ITS)’ 구축 및 ‘K-100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충전소 구축지원과 차세대 반도체 적기 투자지원 등이 2021년 상반기에 추진된다.

수소충전소는 당초 올해말 100기를 구축하고자 했으나 목표달성이 지연됨에 따라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내에 최대 12기를 추가로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10대 이상을 구축하도록 검사인력 확대 및 절차단축을 진행한다.

차세대 반도체 적기 투자지원을 위해서는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용수공급, 폐수처리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관련 기술개발(R&D) 비용에 대해서는 세액공제를 우대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