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복판에 위치한 중구 을지로의 파인에비뉴B동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가는 5000억~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파인에비뉴B동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주 본입찰에 오른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RA자산운용의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신한리츠운용, 마스턴투자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등 여러 자산운용사가 파인에비뉴B동의 인수의사를 밝혀 인터뷰를 진행했다.
쌍둥이 빌딩으로 지어진 파인에비뉴B동은 코람코자산신탁이 2013년 코크렙파인에비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세워 4760억 원에 인수해 운용 중이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해당 매각 건에 대한 숏리스트나 매각가 등은 현재 거래가 진행 중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올해 안에 우선협상자를 정해 내년초에 딜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 기자
